
10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는 지난해 159억 원에 비해 13억 원이 증가된 17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3,000명이 증가된 27,000여명의 서비스대상자 에게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아동·노인·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26개의 맞춤형사업으로 421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주요 지역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은 ▲노인분야 나이야가라프로젝트, 어르신수중운동, 자살고위험군건강증진서비스, 건강안마서비스, 돌봄여행서비스
▲아동분야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 오감톡톡상상놀이터,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직업체험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과학창의 나누기 ▲장애인분야 정신장애인 토탈케어 서비스, 장애아동보조기기렌탈서비스, 장애가정지원서비스 ▲ 기타 Happy Family 프로젝트, 취약계층 자존감향상 ,아이맘 행복케어, 다문화행복코디지원 등이 있다.
이용자 선정기준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원칙 적용이나 노인․ 장애인의 경우에는 120%까지 적용한다.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이용금액 월20만원 이내, 본인부담금 서비스가격의 20% 이내로 지원 된다.
사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구청의 소득 및 욕구조사를 거쳐 2월말에 통지하게 되고 12개월까지 지원 받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지역사회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삶에 대한 보람과 자존감 향상은 물론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만들어 주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은 2007년부터 대전시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개발하여 지역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신 개념 복지로 421개 기관에서 사회적 자본의 네트워크와 사회서비스 시장의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기능을 확대해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복지정책과 (☎270-4623), 또는 각 구·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