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일까지, 연휴 틈탄 환경오염행위 근절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설날 연휴 기간을 맞아 9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시설과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설날 연휴 전인 오는 17일까지는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폐수가 다량 배출되는 사업장과 수질 오염 등이 우려되는 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 75개소에 대하여 2개반 8명이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연휴 기간 중에는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설치해 조천과 미호천, 금강 등 주요하천을 감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연휴 후인23~27일까지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 지도를 실시해 설 연휴 이후에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안승대 경제산업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폐기물 무단 투기 등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할 경우 128 환경오염신고전화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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