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17일(금) 오후 3시 과학전람회 출품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7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 작품제작을 위한 사전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과학전람회의 활성화는 학교현장의 창의적인 과학 탐구활동과 연구 분위기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2015년에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연구활동의 결과를 응집한 훌륭한 작품이 대거 출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7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의 주요 심사과정은 작품제작계획서 심사와 최종심사(1차, 2차)로 구분하여 실시되며, 8개 주제 분야(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에너지, 환경)별로 대학교수와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15년 대회는 최종심사의 1차 심사 후에 작품제작에 대한 2차 현장실사를 강화하여 작품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며, 1차 2차 결과를 종합하여 우수작 100편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사전연수회는 작품심사 경험이 풍부한 공주대 정기주교수의 “과학작품, 무엇을 어떻게 만들까? 라는 주제 특강을 통하여 작품제작의 기술과 탐구 방법을 제시하였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과학전람회 사전연수를 통해 “대통령상 및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다시 한 번 대전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