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자기 가족처럼 관심을 가지길
이승훈 청주시장은 9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모든 행정에서 가장 첫 번째가 친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 내부에서 친절운동이 전개가 되는데 형식적인 친절운동으로
생각하지 말고 모든 행정의 가장 첫 번째가 친절이라 생각하고 모든 공직자가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제 한 시민으로부터 인도에 푹 패인 곳이 낙엽으로 덮여 걷다가 다친 시민이 환경 정비가 안 된 것도 문제지만 다쳐도 시에서 한 번도 어떻게 됐는지 안부전화조차 없어 서운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 시장은 “그 시민이 한 말에 대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사고가 났으면 어떻게 되었는지 최소한의 관심을 표명해야 하는데 전혀 없었다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는 서운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행정을 할 때 시민들에게 자기 가족처럼 관심을 가지고 시민을 좀 더 사랑의 마음으로 섬기는데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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