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창업중소기업 지방세 멘토링서비스 실시
진천군은 창업중소기업에 맞춤형 세정서비스인 지방세 멘토링서비스를 실시해 기업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마다 신규 창업중소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세 관련 세무지식이 부족해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사업계획 변경 등 단서조항 미 이행으로 가산세 등 추징세금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진천군의 신규 창업중소기업법인이 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대상은 신규 창업중소기업 및 사업계획 변경 중소기업으로 △신규 창업 법인과 세정공무원 1:1 지방세 맞춤형 멘토링 운영 △공장 증설 및 사업계획 변경 중소기업 지방세 안내문 발송 △지방세 실무 경험이 풍부한 멘토 지정 및 상담창구 운영 △신규창업법인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세무정보 제공 등이다.
또한, 군은 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위해 반기별 1회 이상 상담 멘토링 카드를 작성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신규사업이 기업의 지방세 부담 완화는 물론 군이 기업의 동반자 역할로 민원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필 군 세정과장은 “1:1 맞춤형 세무서비스 제공에 따른 신뢰받는 세정업무 추진이 자주재원 확충 기반 마련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