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월9일부터 13일까지 집중단속 들어가
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화)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성수용품과 선물용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2월9일부터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
주요 점검대상은 성수식품 제조와 가공업소 중 다류, 과자류, 한과류 등 제수용품 제조와 가공업소이고 식품유통 판매 업소는 식품 판매업소이며 이 외에도 대형매장, 전통시장, 고속버스터미널 휴게소를 비롯한 다중이용지역의 유통 판매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무허가, 무신고제품 제조행위와 유통 기간 임의 위‧변조행위, 진열보존상태의 적정여부, 허위 과대광고와 과대포장, 부패 변질식품 판매행위 등 전반이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 반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설 이전인 2월13일까지 계속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관계규정에 의거, 영업정지를 비롯해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점검결과 위반 제품은 즉시 회수 폐기처분하여 부적합한 성수제품의 유통을 근절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단속에 앞서 상인들이 도덕과 양심을 가지고 성수용품을 취급해 모두가 즐거운 설 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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