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일 서울 포스트타워(중앙우체국)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개최하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기관 사례발표 워크숍’에서 2014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수상했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의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운영과 지역안전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에서 종합평가분문과 우수사례부문의 2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운영은 대전지역의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시, 경찰청, 교육청,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시설 및 상담소 등의 20여개 유관기관들이 모여서 지역안전망 구축과 정보교류, 협력체계 구축 및 폭력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했다.
특히 대전시는 지역연대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연대 실무협의회가 활발하게 활동하여 지역연대활성화 역량강화교육, 폭력예방 대처방안의 브로셔 및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홍보아이템개발과, 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 등 대전시 각종행사에서 아동·여성·가족·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폭력예방행사를 펼쳤다.
또 우수기관표창을 받은 안심귀가분야‘호루라기 지킴이’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15개소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에게 안전교육, 안심귀가동행서비스와 부모에게는 아동의 지역아동센터 등원 및 퇴소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부모도 마음편하게 직장생활을 할수 있도록 한 우수사례로 10일 전국 지역연대 운영 및 우수기관사례발표 워크숍에서 안심귀가부문에서 사례발표를 하였다.
윤창노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앞으로도 지역연대활성화를 통해 지역안전망 구축과 정보교류로 협력체계 구축하여 폭력예방 및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시민이 살맛나는 안전한 도시 대전조성으로 아동·여성 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