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양초등학교(교장 백남운)는 11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체육관에서 꿈, 사랑, 열정이 넘치는 ‘2014학년도 자양골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여러 학부모와 가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 어린이들이 그 동안 정성스럽게 준비한 공연들로 가득 채워졌다.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의 즐거운 공연으로 자양골 한마음 축제의 열기는 더욱 커졌다.
축제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및 예술 동아리들의 공연, 창작동요제 중창단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한마음’이라는 축제 타이틀에 걸맞게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자양초의 자랑 ‘자양드림 오케스트라․사물놀이부․합창부’의 공연에서는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열정, 그리고 더불어 뛰어난 기량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양골 한마음 축제’는 자양 어린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큰 기회가 되고, 학부모와 가족, 교사 등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축제의 사회를 맡은 6학년 이용규 학생회장은 “졸업을 눈앞에 두고 맞는 축제에 친구들과 함께 마지막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의 힘으로 무언가를 성취해냈다는 뿌듯함이 매우 크기 때문에 오늘 축제가 더욱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남운 교장은 “이번 자양골 한마음 축제를 통해 자양교육가족의 단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무한한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추운 날씨에 참석하셔서 학생들에게 응원의 손길을 보내준 학부모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