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 시설물 점검, 연휴기간 급수상황실 운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급수민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시설 안전점검반을 편성, 9~13일까지 상수도 주요관로와 취·정수장, 가압장과 배수지 등 시설물 점검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에는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해 누수와 계량기 동파, 출수불량 등을 신속히 접수해 조치할 수 있도록 급수상황실(044-301-3050)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수 상수도과장은 “기온이 영하 5℃ 이하로 지속되는 경우 수도계량기 동파가 우려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에 헌옷을 보온재로 덮어주고, 연휴기간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둘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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