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15년 도민경제교육을 “수요자 특성 및 경제지식과 이해도 수준에 맞는 교육”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충청북도경제교육센터는 2008년 출범 후 지난 10월 기획재정부의 지역경제교육센터 지정에 공모 신청하여 금년부터 3년간(2015~2017) 충북지역 경제교육센터로 재선정되었다.
다양하고 올바른 경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합리적인 경제생활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북경제교육센터는 지난 1년간 총 12,178명을 대상으로 304회의 경제교육을 실시하였다
- 다문화, 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과 학부모, 군부대 등 일반인 대상 경제교육 85회,
- 학교 및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소규모 활동형 체험교육 및 경제캠프 195회,
- 실물경제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을 함양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전통시장 체험캠프 20회, 직업체험시설 견학 4회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충북경제교육센터 고상미 연구원이 지난달 30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그간 충북지역의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교사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에 대한 경제교육을 실시해 도민들의 건전한 경제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러한 201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도에는 단기성 교육을 지양하고 심화과정 강화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 유발 및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는 고등학교 경제동아리를 대상으로 경제골든벨 등의 경제페스티벌을 실시하여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심도를 높여 줄 수 있는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경제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충청북도와 충북경제교육센터에서는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경제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충북도민 경제교실’은 도민들의 경제마인드 확산과 경제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여주겠다는 의도로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도민을 비롯해 어린이, 청소년, 공무원, 그리고 노인 및 다문화가족 등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