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2기 출범식 참석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따뜻한 일자리, 힘이 되는 복지, 건강한 지역 공동체 복원 등 약자를 보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 협의회와 손잡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1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2기 출범식에 참석해 사회적 경제를 통한 상생과 공존의 방법,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사회적 경제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경제활동으로 최근 양극화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여‧야, 보수‧진보의 경계를 넘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직한 협의체로, 지난해 3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 40여 개의 광역‧기초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구는 올해 7월 가입, 사회적 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복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2기 출범식에서는 사회적 경제 분야 발전의 근간이 될 ‘사회적 경제 기본법’ 입법 제정 촉구 선언 및 연대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 활동계획이 논의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협동조합지원센터 설치 등 지역사회와 주민을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를 실천하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의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의 사회적 경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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