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절문화 체험 통해 행복을 드립니다
대전시는 오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대전국제교류센터(대전역 앞)에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거주외국인 설맞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설’을 맞아 외국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명절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하여‘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주요 내용은 떡국을 비롯한 부침개, 꿀떡, 영양떡 등 각종 고유음식을 손수 만들어 먹어보기,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법 배우기, 윷놀이, 제기차기와 같은 전통놀이 경연 등이 있다.
대전시는 언어별 통역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참여한 외국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여 타국살이의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대전 시민들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영진 시 국제협력담당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시민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여 시민과 거주외국인이 함께 하는 글로벌 행복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외국인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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