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상시 감시 및 이상 발견시 즉각적인 조치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충주시가 광역상수도 배수지 4개소에 실시간 수질 감시용 수질 자동측정기 및 원격제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수질 자동측정장치 설치가 완료되면 정수지 및 배수지에서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와 수온 등의 수질자료가 자동으로 측정된다.
또한,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수질자료가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수돗물에 유해물질이나 화학물질 투입여부를 상시 감시할 수 있으며, 수질 이상 발견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여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다른 배수지에도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년까지 단월정수장 정수지를 포함한 7개소에 수질 자동측정장치를 설치하여 수질상태를 항시 모니터링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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