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대문구, 강동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한편, 군청사 주차장 일원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강동구 11~12일, 동대문구 12일, 서대문구 12~13일에 각 해당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인삼, 홍삼가공품, 잡곡, 장류, 꿀, 흑미, 버섯 등의 품목을 판매하며,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 음성전통장사랑, 연우농원등 6개 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지난 5일 설맞이 충북혁신도시 직거래장터를 열며 공공기관과 입주민들에게 발로 뛰는 마케팅을 동시 추진한 결과 1일 2천 8백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둔 군은 오는 16일에 군청사 주차장 일원에서 음성군청 직원과 인근 주민들의 설명절 준비를 위하여 음성군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한 『2015 설맞이 음성군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 16. 직거래행사에는 음성지역에서 생산된 인삼, 사과, 배, 노루궁뎅이, 표고버섯, 쌀, 잡곡, 축산물, 흑미, 장류, 밤, 꿀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축산물을 직접 재배·가공하는 농가,법인,조합 17개 단체가 참여하여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사과, 배, 가래떡 등 시식행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아 충북혁신도시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수도권 자매결연도시 등 직거래장터 참여, 울산 중구청,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 농산물 수요량 조사, 군청사 직거래장터를 추진 중에 있으며, 보다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