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월 도내에서 인구 가장 많이 늘었다
진천군, 1월 도내에서 인구 가장 많이 늘었다
  • OTN뉴스
  • 승인 2015.02.13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도시 공공임대주택 입주, 경제 활성화 등 영향, 전년도 대비 209명 증가

진천군은 1월 인구현황 조사 결과 전년도보다 209명 증가한 6만5383명(외국인 포함 6만9533명)이며, 209명 증가는 충북도내 1위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을 제외하고 인구가 증가한 자치단체는 △증평군 167명 △옥천군 21명 △보은군 5명 △충주시 2명으로 증평군을 제외하고는 증가폭이 미미한 수준이다.

△청주시 132명 △제천시 269명 △영동군 186명 △괴산군 176명 △음성군 1명 △단양군 42명이 감소해 충북도 전체적으로는 402명이 감소했다.

군의 인구 증가폭은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남부 3군이 160명이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군은 지난 1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충북혁신도시 진천지역의 공공임대주택을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실제로 덕산면의 인구가 390명 증가해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분양 호조, 1000여개의 공장 가동, 주택수의 가파른 증가세 등 탄탄하고 활발한 경제적 기반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입가구 쓰레기봉투 지급 △6개월 이상 거주 다자녀 가구에 가구당 30만원 지원 △기업체 전입자 10만원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와 충북혁신도시 공공주택이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인구증가세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지역 발전과 시 건설을 위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인구 증가”라고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인 충북혁신도시와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15만의 진천시 건설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