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2월10일 오전10시부터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제천소방서를 비롯해 세명고등학교,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재 보존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그동안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힘써오던 세명고등학교 문화재지킴이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처 요령과 소화기 사용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하고, 환자발생시 응급처치 요령이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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