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준명)는
2015년 2월 12일 10시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일주일 앞두고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 탈북민에게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의 향수를 위로하고자 탈북민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쌀 및 생필품’등 1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대전 월평동에 거주하는 탈북민 박 모(남, 75세)씨는 국내에 들어 온지 3년이 지났는데 명절이 다가오면 특히 북에 남아 있는 가족이 그립고 그들과 함께 정을 나누지 못해 늘 안타까운데 이번 경찰관들의 방문에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둔산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앞으로 지속적으로 탈북민의 남한생활 조기정착은 물론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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