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2. 12(목). 11:30, 대전시 중구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활필수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유독 추위가 기승을 부려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진 올 겨울을 맞아 명절이 마냥 즐거울 수 없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신변보호경찰과 보안협력위원들의 방문은 반가운 일이다.
대전중부경찰서 관내에는 50여세대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혈혈단신으로 넘어와 외롭게 지내고 있다.
특히,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로울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중부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위문품 전달 및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북한이탈주민 강◯◯(51,세 남)씨는 “홀로 설 명절을 보내야 하여, 더욱 쓸쓸한 심정이었는데 보안협력위원들의 위문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중부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사회적․문화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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