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통해 위기가구 생계비와 의료비로 사용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복지행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1천만 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노력 평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이다.
서구는 포상금의 취지를 더욱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구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받은 포상금을 다시 저소득 주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복지사각계층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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