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없는 건강한 세상
청주시 청원구보건소(소장 김은하)는 결핵을 예방하고 환자조기발견을 위 해 2월5일부터 10일까지 북이면 일원과 정하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홍보를 실시하였다.
매년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3만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결핵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2,000여명으로 법정 감염병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질병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 유병률, 사망률이 가장 높다.
결핵은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써 환자 조기발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발견된 환자에 대해서는 접촉자 조사 확대,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치료약 복용 동영상 등을 전송하여 환자가 치료약 복용을 잊지 않게 하는 등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취학아동 기침예절교육,중.고등학생 기숙사 결핵검진등 결핵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만성감염병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잦은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등 감기로 오인하기 쉬워 발견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만큼 증상이 의심될 때는 보건소에 방문해 정기적으로 X-선 검진과 객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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