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신보건센터에서 자살예방 MOU 실무위원회 개최
진천군정신건강센터(센터장 장현정)는 12일 오후 2시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실무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실시된 지난해 자살통계현황보고에 따르면, 군의 인구 10만명당 자살율은 △2011년 43.4명 △2012년 43명 △2013년 42.5명으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나 2013년 전국 평균 29.1명에 비하면 높다.
군은 여성보다 남성의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60대 이상의 노인 연령 자살률은 감소했으나 40~50대의 중장년층의 자살률은 증했다.
또한, 2015년 자살예방사업 사업방향 제언 및 방향에 대한 설명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기관별 자살예방 실무자들의 협력 도모와 의뢰체계 강화, 자살시도자들의 응급개입 및 조치 등 자살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MOU 실무자위원회는 박영선 진천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진천군의회, 진천군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시니어클럽, 힐링우리요양병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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