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전동통장협의회, 빈병 팔아 어려운 이웃도와
제천시 청전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훈)가 올해도 ‘이웃사랑 빈병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53명의 통장들은 각 통별로 수집한 공병을 이날 동사무소로 가져와 일괄 매각하고, 그때 얻어진 수익금으로 연말에 기초생활수급권자·모자가정 등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교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웃사랑 공병 모으기 운동’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생활형편이 어려운 16명의 학생에게 각 10만 원씩 16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청전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있으며,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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