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설 명절 앞두고 어려운 이웃위해 제천시에 기탁
제천 제2산업단지로 입주한 ㈜매스트(대표 김현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 오전 양말 1만 켤레(시가 30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혹한을 녹이고 있다.
㈜매스트는 2013년 11월에도 양말 1만 켤레를 기탁 한 바 있으며, 기탁된 양말은 제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주 대표는 “매년 겨울이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약소하지만 이 양말을 신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매스트는 2013년 8월 제천시와 투자협약식을 체결하고 현재 약 30여 명의 근로자와 함께 양말과 스타킹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개성공단과 제천에 각각 공장을 두고 월 200만 켤레 가량의 물량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양말업계의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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