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기술시범사업 92종 161개소 대상자 심의
2015년 당진시 새기술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과 농업기술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지난 12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추진되는 새기술 시범사업은 총 92종 161개소로,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기술과 3농 혁신 실현을 위한 시범사업이 대거 발굴됐으며, 사업 참여자 모집결과 222농가 및 농업관련 단체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농업인들이 신기술 도입과 친환경 농업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날 개최된 산학합동심의회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금년도 시범사업 추진농가와 단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농업기술대학 입학생 선발과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사항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과 실질적인 농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면서 “새롭게 추진하게 될 새기술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새기술 시범사업 외에도 종자은행, 농기계임대사업 등 주요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심의․의결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지도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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