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체험행사 열어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다문화가족 체험행사를 열었다.
한국의 문화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더 행복한 세계의 설날’을 주제로 결혼 이민자들에게 한국의 전통예절에 대한 교육과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렸다.
또한 국가별 전통공연과 음식 만들기 행사도 같이 진행돼 결혼 이민자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한편 타 국가의 전통음식문화와 생활풍속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장순미 센터장은 “당진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이번 설 명절 체험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의 명절 속에서 서로 하나 됨을 느낌으로써 행복한 한국생활의 기회를 다지는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