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축재․옹벽,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철저 당부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1일 해빙기를 맞아 대형건설공사장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지역자율방재단,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박병규 차장이 강사로 나와 건설현장에서의 해빙기 사고발생 현황과 올해의 기상 전망을 통해 해빙기 위험요인별 안전관리 대책과 최근 발생한 해빙기 안전사고 사례 등을 강의했다.
구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2015년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해빙기 기간 중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목표를 위해 상황 관리체계 구축과 전담 T/F팀 및 전문가 긴급안전점검반 구성하고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한 전수점검를 실시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절개지, 축대·옹벽, 건설공사장 및 건축물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많아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해빙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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