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1층 로비… 우수 농·수·축산물 시중보다 10~20% 저렴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설을 맞아 오는 16일과 17일 구청 로비 1층에서 기성농협, 대전축협, 자매결연 도시,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서구 지역에서 생산한 쌀, 쇠고기, 돼지고기 등이 판매되며, 자매도시인 강릉시, 담양군, 무주군, 함양군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서구의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6일에는 구제역과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우리 지역 생산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에서 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물가 부담도 줄이고 농가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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