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CSR추진단(국장 김성철)은 지난 주말 충화면을 방문해 가을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화면 지석리 등 11농가에서 고구마 캐기, 콩 및 들깨 수확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DB대우증권 직원 100명이 11개조로 나누어 고구마 캐기, 콩, 들깨 수확에 일손이 부족한 충화면 지석3리 송영술 농가 등 지석리, 천당리, 팔충리, 복금리, 만지리, 오덕리 마을 11농가를 방문하여 고구마 캐기 등 밭작물 수확 일손돕기가 힘들지만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마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일하였다.
송영술 농가는 “가을철 고구마 캐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지만, 대우증권 직원들의 도움에 큰 시름을 덜었다”며 기뻐했다.
장한석 충화면장은 “농촌인력 고령화 및 인력 감소로 인하여 농번기 고구마 캐기, 콩 및 들깨 수확철에 농촌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데 농촌을 돕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농가에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CSR추진단 김성철 국장은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보니 고구마 캐기 등의 밭작물 수확 등에 익숙치 않아 힘들고 작업량이 많지않아 농가에 폐만 끼치지 않았나 우려되지만 직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었고, 직원들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농촌일손을 돕게 되어 매우 보람된 하루였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KDB대우증권 CSR추진단과 충화면사무소에서는 금년도에 5회(연인원 500명)에 걸쳐 농손일손돕기를 추진하였고, 내년에도 5회(연인원 500명)에 걸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