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돌보미를 확충해 필요한 가정에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올해 15명의 신규 아이돌보미를 모집해 양성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오는 6월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인성과 자질을 갖추지 못한 신청자가 선발되지 않도록 서류와 면점심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121명의 아이돌보미를 양성해, 지난해에는 1천 2백여 가정에 1만 6천여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이돌보미는 시간제와 종일제로 구분된다.
서비스 이용단가는 시간제는 시간당 6천원, 종일제는 월 120만원으로 소득 형편에 따라 무료 또는 일정 금액을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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