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직자들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추진
제천시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2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관내 7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와 함께 제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2월16일 오후3시부터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 산하 전 공직자들이 관내 기관, 여성단체 등과 중앙시장, 내토시장, 동문시장, 역전시장 등 에서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천성지병원(원장 정찬종)에서는 제천사랑상품권 1만 원 권 3,000매(3천 만 원)를 구입하여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기 동향과 설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설 경기 활성화와 내수경기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산하 직원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설 명절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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