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 한방산업 생산자단체, 제조· 가공업단체, 유통단체 등 한방산업관련 업종에 종사한 이들로 구성된 ‘제천시 한방연합회’ 발기 총회가 지난 2월12일 오전11시에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성명중 제천시의회의장, 윤홍창 충청북도의원, 박인용 충북도바이오환경국장, 제천시 한방연합회 장용상 회장을 비롯한 제천시 한방산업 관계자 및 한방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용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초생산농가, 한방제조업체, 약초유통업체를 대표하는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정보 교류 및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제천 한방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제천시 한방연합회 발기 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2010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이후 국내 제일의 한방중심지로서 제천지역에 지속적인 한방산업 인프라구축으로 한방바이오연구, 의료관광, 한방문화, 한약재(천연물) 기반의 제약, 식품, 화장품개발을 중심으로 한방특화도시 제천을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전략에 따라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개최를 목표로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기재부에 개최승인을 요청한 상황이며, 한방과 바이오가 융합된 한방바이오 융·복합산업의 지속 투자로 지역발전 미래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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