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내 손에 세균이? 손씻기 체험교실 호응
상당구 보건소(여운복 소장)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하여 지난달 27일부터매주 화, 목요일에 면역력이 약한 노인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동 손 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들에게 형광물질을 바르게 한 뒤 평소처럼 손을 씻게 하고 자외선에 비춰 손에 오염물질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유치원을 방문해 「걸리버 아이쿠(올바른 손씻기)」,「꼬마버스 타요와 함께하는 기침예절」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손을 씻어보는 손씻기 체험행사를 진행함으로서 교육효과를 높였다.
비누로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초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약 50~70%, 폐렴, 농가진, 설사질환의 40~50% 이상을 예방하며 특히 인플루엔자, 감기, 콜레라, 이질, 유행성 눈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이 비누로 손씻기로 예방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화하기 위하여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설 명절 음식 공동섭취 및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우려된다며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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