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금요일 아침 출근길에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용암농협사거리 한 가운데에서 시내버스가 고장으로 정지해 교통 정체가 시작되는 돌발 상황이 있었다.
그러나 이른 아침부터 교통근무를 하고 있던 제1기동대(경찰관기동대)는 상당경찰서 교통경찰관들과 함께 온 힘을 합쳐 시내버스를 교차로 밖 가장자리로 밀어 안전하게 이동시켰고, 정체되었던 차량들은 바로 소통이 되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제1기동대(대장 경정 김영돈)는 의경이 아닌 전원 경찰공무원으로만 구성된 기동부대로서 매일 이른 아침 청주권 주요 정체 교차로에서 충북경찰청 교통싸이카, 흥덕・상당・청원경찰서 교통경찰관과 협업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교통안전과 소통을 확보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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