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열악한 일선현장 방문 격려 약속
권선택 시장이 민선6기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현안사업에 대한 추동력을 확보하고 시정철학을 공유하고자 일선 현장인 상수도사업본부를 13일 연두 방문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권시장은 업무보고 시간을 대폭 줄여 역점추진 과제에 대해서만 잠깐 보고를 받고 하위직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경청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시장은 “대전 시민이 믿고 마시는 수돗물 It’s 水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에게 첫마디를 던졌다.
또 “관행과 패턴에 변화를 주기 위해 한 부서 장기 근속자에 대해서는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에서 적극적인 인사이동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권시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이 열심히 일 해줘서 든든하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시민들은 아직도 우리 대전의 수돗물 It’s 水를 믿지 못하고 있으니 노후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건강한 물이 가정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시민들이 대전의 수돗물은 It’s 水라는 것을 확실히 알도록 브랜드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틈나는 대로 예고 없이 현장에 자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사업소는 현장 중심의 업무이기 때문에 민원인들과의 접촉이 많으므로 시의 중요한 정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홍보자의 역할을 해 달라.”며 정책기획관에게 정기적으로 집합교육을 시키도록 지시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