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설 명절 위해 쪽방촌,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현장방문 실시
대전시 전병순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여명은 12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송촌동에 위치한 필그림복지원을 방문해 청소 등 봉사활동과 쌀,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 하는 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어 전병순 본부장은 정동 쪽방촌 지역과 장안동 한마음정신병원 등 취약 시설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 등을 만나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통시장 및 대규모 판매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와 긴급대응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 소방관서에 지시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동안 들뜬 사회분위기로 인해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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