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대학(연규문 원장)은 2월 16일, 17일 이틀 동안‘함께하면 더 풍성한 명절’이라는 주제로 시민공동체 학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하여 행복해 지는 힘을 길러주고 신뢰와 배려할 줄 아는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2013년 7월 8일에 개교하였다. 시민대학은 한학기동안 900여강좌 15000여명의 시민이 모이고 학습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선진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수준높은 의식과 더불어 살면서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학기 1주일간 다양한 형태의 시민공동체 학습주간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시민공동체 학습주간은 설을 맞이하여 설 명절 이야기, 전통예절과 효의 미덕, 철학자의 행복이야기, 동양역학으로 신년계획 세우기, 복을 부르는 성명학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또한 누구나 함께하여 하나되는 전래놀이 한마당도 열려 즐기는 시민공동체 학습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5명씩 한팀이 되어 시민대학 최고 윷놀이 팀을 뽑는 신나는 윷놀이 마당도 열린다. 행사마다 참여하여 쿠폰을 모아 응모한 다음 당첨되면 푸짐한 상을 덤으로 챙길 수 있다. 시민대학 장암관이 시민들의 시끌벅쩍한 웃음소리로 떠들썩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dcu.dile.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민대학 학습자 중 한 독일유학생은 이번 시민공동체 학습주간을 보면서 “독일국민이 똑똑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똑똑한 국민을 만든 것은 시민대학 이었다. 대전시민대학은 지금 대전시민을 똑똑하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며 시민대학이 있는 대전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시민대학 연규문 학장은 시민들이 시민대학에 무엇을 기대하더라도 그 이상의 감동을 주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집중할 것이라는 약속의 메시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