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설 명절을 맞아 16~17일 양일간 구청 민원실에서 전통시장 및 사회적기업 상품 이동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동 판매장에서는 중리시장 상인회와 사회적기업 (주)산바들이 생산한 선물용 과일세트 및 천연조미료, 멸치선물세트를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대형 유통업체에 밀려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사회적기업의 인지도를 높여주고자 직원 및 구민들의 많은 이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2007년도부터 설날과 추석 기간에 구청사 내에 이동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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