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는 6월 한 달 동안 대전 서부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총 15차시의 시간에 걸쳐『2015학년도 특수교사 성·인권 교육방안 집중 연수 심화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심화 과정은 지난 2014학년도에 대전시교육청 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이론적인 내용과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적용하여 교육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실시되었고, 특수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성․인권 보호를 위해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에 실시할 연수는『2014학년도 특수교사 성․인권 교육방안 집중 연수』에 참여했던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심화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지난 연수가 비교적 이론적인 내용에 충실했다면, 이번에는 실제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활용도가 높은 내용들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성․인권교육과 관련한 교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학급 내에서 특수교사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급 내에서 발생되는 성관련 문제행동이나 인권침해 사항, 그에 따른 대처방안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중점을 두어 연수에 대한 보다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사의 성․인권의식 발전을 위해 꾸준한 도움닫기를 제공하며 특수교육 대상학생 성․인권보호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