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02. 16(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보안협력위원회 후원으로탈북주민윤○○(여, 53세)등 26개 가정을 ○○식당으로 초청 점심을 함께하며 2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과 김을 전달하여 훈훈한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산의 아픔을 겪고 생활하는 탈북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정착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및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자하 경찰서장은 “북한에 가족을 두고 홀로 내려와 정착 하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세종지역 사회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안협력위원회 김동백 원원장은 탈북 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법률, 의료, 취업지원 등으로 안정된 정착이 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말했으며,
한편 탈북민 윤○○씨는 명절이며 찾아갈 고향도 없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쓸쓸하게 보내고 있는데 서장님께서 탈북민들을 초청해 점심까지 대접하며 선물까지 주시어 살아갈 큰 힘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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