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공용버스 터미널에서 서명행사 등 펼쳐
충주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6일 충주공용버스 터미널에서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명절(설)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녹색충주21 실천협의회 위원, 그린리더, 충주고 학생 그리고 충주시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저탄소 설 명절,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친환경 운전수칙과 저탄소 명절 실천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환경을 위한 다섯 가지 약속을 담은 실천수칙을 준수하는 서명행사를 전개했다.
실천수칙에는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 또는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 외출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운전하기, 설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입기 등을 담았다.
충주시 관계자는 “저탄소 명절 보내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어느 해보다 의미 있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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