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주민 등 17개 참여 중고등학생 21명에 교복 전달
진천군 광혜원면(면장 권혁록)은 16일 주민과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지만 가슴 따뜻한 사랑의 교복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역의 관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 21명(중 7명, 고등 14명)에게 교복 동‧하복 각 1벌과 학용품비를 선물했다.
비용은 △체육(골프)동호회 △광혜원산업(농공)단지관리소와 기업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대 △신협 △광혜원 해병대전우회 △마을 이장 △해마다 기탁하는 전강우‧조미숙 등 17개가 참여해 마련한 650여 만원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사는 “교복을 선물 받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원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가지고 도전을 지속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