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관내 시산하 전 직원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가져
청주시는 설맞이 범시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일환으로 시 산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날 16일 18:00 퇴근 후 사창시장에서 장보기에 동참하며, 부시장은 가경터미널시장, 그리고 시 산하 공무원 2,700여 명도 관내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또한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자원봉사대원과 각 동 직능단체원, 전통시장 자매결연기관 임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2월 11일과 13일에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직원, 2월 12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직원에 이어 16일에는 도교육청과 시교육청 직원이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가졌다.
시는 지난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각 읍‧면‧동 전광판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홍보하고, 특히 전통시장 자매결연 기관과 단체, 각 기업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장보기 행사 참여와 설날 선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청주지역 15개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설날을 맞아 품질 좋고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환경 조성에 나서는 등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개 전통시장(육거리, 북부, 복대가경, 가경터미널, 두꺼비, 원마루시장)과 농수산도매시장 주변에 주정차 허용구간을 지정하고 있다.”며라,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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