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성공적 창업 지원
청양군은 부자농촌을 선도해 갈 핵심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6차산업 창업전문교육 2기 수강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전문교육은 ▲분말·환 ▲과립·세립 ▲진액·액상 ▲콩 발효 ▲심화반의 5개 분임에 2년 과정으로 실시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형별 제품개발 ▲공정도 및 제품생산 ▲위생 및 오염방지 ▲마케팅 ▲포장디자인 ▲각종 인허가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특히 이번 2기 과정에 새로 신설된 콩 발효반에서는 콩을 주원료로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장류, 두부류, 푸딩류 등 가공일반부터 인증, 유통,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이번에 신설된 심화반은 올해 졸업을 앞둔 1기생에 한해 보다 전문적인 농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내용을 제공해 학습욕구 증진 및 성취도를 제고하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자신감을 고취시켜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전문교육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 하면 되며, 접수 완료 후 각 분임별 최대 10명씩 총 50명을 최종 선정해 오는 6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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