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5명의 강사가 학교에서 프로그램 진행
청주시 상당구보건소(소장 여운복)은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접근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된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현실이 증가함에 따라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 보급이 절실한 상황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는 관내 초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 키우기 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25일(수) “건강한 마음 키우기 교실” 강사양성 교육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강사가 학교에 파견되어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건강한 마음 키우기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한 마음 키우기 교실” 은 생명존중의식 향상과 자살에 대한 태도를 변화하고 자살 위험성을 낮추는 4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해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3개교 59학급(실인원 1,503명, 연인원 4,56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2015년에도 초등·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자살위기상황에서 할 수 있는 대처방안에 대해 배워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예정으로 관내 초등·중학교와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를 통한 자살예방을 위한 연계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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