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임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5년도 산림소득사업 5개 분야에 총사업비 15억62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단기 소득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단지화⋅집단화,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 및 품질관리 강화 등 안정적인 전업 임업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산림정책과 사무실에서 산림소득사업 실행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유주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에서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산림작물 정보제공 및 임산물 생산 기술지도 등 지역 산림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을 위해 8억4500만원을 지원, 숲가꾸기사업, 산약초 식재, 버섯재배사 등이 추진된다.

또한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에 6억2000만원을 들여 산채 재배, 약용수 식재, 산양삼 울타리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임산물 건조시설, 임산물 운송용 냉동탑차 구입 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에 1억원을 투입한다.

전문임업인 맞춤경영사업에 나서 임업후계자에게 수액채취기구입, 표고재배사 설치, 관리사 등을 지원, 소득 창출을 돕는다.

군은 금산의 산지에서 잘 생육하는 산마늘, 곰취 등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 및 시설지원 강화로 고소득 창출은 물론 선진임업을 선도하는 임업후계자 양성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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