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우선순위 따져 확실한 사업성과 나오도록 추진
이승훈 청주시장은 16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모든 사업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성 있는 행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언론에 문암생태공원~하수처리장 도로 확장공사를 이번에 0.5km만 하고 나머지 5km는 오는 2018년까지 마무리한다고 보도됐다.”라며 도로 사업을 할 때 일부만 하고 나중에 또다시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한군데 집중에서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할 때 시급성, 중요성, 효율성 등 우선순위를 따져 도로공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에서 확실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부서장이 판단해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인구수가 계속 감소를 하고 있다며 세종시의 영향도 크고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신경 써야 될 것은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책기획과에서는 교육, 생활체육, 공원, 문화생활 등 정주여건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각 분야별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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