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 경위 강민성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신희웅) 용전지구대 경위 강민성은 2014. 10. 18.(토) 15:20경 세밀한 수색으로 화재를 예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초 강경위는 2014. 10. 18. 15:20경 용전동에 위치한 OO빌라에서 주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였다. 출동하여 주변을 확인하였으나 연기나 냄새가 나지 않아 신고자 집으로 방문을 하였다. 집안에서 개를 잡을 때나는 매캐한 냄새가 나 다시 주변을 면밀히 수색하였고 한 슬라브 주택에서 냄새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초인종을 눌렀으나 답이 없어 주변을 확인하던 중 거실창문너머로 연기가 자욱한 것을 확인, 창문이 열려있어 들어가 가스렌지의 냄비가 타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소화하였다.
가옥주 서OO(여, 49세)에게 연락하였는데 냄비를 가스렌지를 올려놓고 도마동 소재 작은아들집에 갔다면서 경찰관이 아니었으면 집을 다 태울뻔하였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하였다.
강경위는 “보통 화재신고출동을 하게 되면 연기로 인해 발견이 쉬우나 이번의 경우는 연기가 집안에 갇혀있어 발견이 어려웠다.
조금만 늦었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지만 빨리 발견하여 다행이었다. 외출시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 및 플러그 점검 등은 필수이므로 각 가정에서 조금 더 신경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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