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17일 설 명절 대목장을 맞은 음성전통시장을 찾아 주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지난해부터 도로명주소 법적 주소로 전면 사용됨에 따라 도로명 주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로명주소 홍보 방안을 수립하고, 월별로 대상을 달리하는 맞춤형 홍보를 실시키로 하였다.
먼저, 주소다량사용처(택배업, 기업체, 외식업, 통신판매업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주소전환 지원서비스를 지속 추진하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모니터단) 운영하고, 방학기간 활용 중고등학생 도로명주소 봉사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학․공장 등 대단위 건물에 대해 상세주소 부여 확대를 추진하고, 기초구역 단위로 새로운 우편번호 시행(8월~), 소방․산림․재난관련 시설에 국가지점번호 설치 확대 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도로명주소 생활화 캠페인은 지난 10일 금왕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5일장에서 펼쳐왔다.
이병호 종합민원과장은 “군민의 도로명주소 활용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생활속 체감도는 아직 낮아 도로명주소의 사용기회 제공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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