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 연구·조사 업무 수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전시가 산불방지 교육훈련과 기술연구를 담당하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회장 곽주린)를 대전에 유치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방지협회 대전 유치는 전국 8개 지부 총 90여명으로 구성된 협회 조직 설립을 위한 TF팀에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력해 온 결실로, 협회 중앙사무실이 대전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한국산불방지협회는 산불방지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연구·조사, 기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산불방지분야 사업을 통해 산불방지 기술 증진과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약 200명에 대한 산불방지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 산불방지기술협회 출범으로 산불예방과 진화에 종사하는 민간인뿐만 아니라 진화활동에 참여하는 군부대 등 유관기관도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불방지기술협회는 유성구 계룡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을 중앙회와 대전충남지회가 공동으로 사용하며, 12명의 상근인력이 산불방지에 관한 교육·훈련, 연구·조사 및 행정기관이 위탁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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