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등록증 등기우편 배송, 발급기간 대폭 단축 등 편의 증진
대전시는 장애인등록증 신청부터 발급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장애인등록증 등기우편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들이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동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하고 약 15일 정도가 소요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장애인등록증 발급과정이 기존 5단계에서 구청과 동 주민센터 경유가 생략되어 조폐공사 제작, 대덕우체국 접수, 신청인 우편배달의 3단계로 간소화되며, 발급기간도 약 15일에서 4일로 대폭 단축된다.
앞으로 장애인들은 장애인등록증 신청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한번만 방문 하면 집에서 편리하게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배달 과정도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장애인은 집에서 편리하게 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시는 발급․교부기간을 단축하고 시간과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원스톱 민원 처리를 포함한 장애인 복지와 편의 증진 시책을 계속 발굴하고, 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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